엣지스크린 강화유리의 정답 - 에스페란스 클리어뷰 장단점 리뷰
전면용액부착식 강화유리 - 에스페란스 클리어뷰 부착후기
이전 글을 통해 부착 개봉기와 부착후기를 남겼는데요 오늘은 장점과 단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장점
먼저 강화유리라서 가지는 장점은 PET필름이나 우레탄필름을 사용할때보다 투명하고 단단하다는점입니다.
또한 물리적으로 대신 깨지는 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얇은 필름보다 화면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더 잘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필름보다 우월한 터치감은 두말할 필요가 없죠.
다음은 테두리점착 방식의 강화유리에 비해서 가지는 용액점착방식의 장점입니다.
테두리점착방식은 강화유리가 화면 위에 떠있기 때문에 완벽한 일체감이나 터치감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거의 옴니아시절 감압식 터치하듯 눌러야하는 수준이었죠
용액점착방식은 화면과 강화유리사이 틈이 없기 때문에 일체감은 물론이고 터치감도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사제품이 아닌 에스페란스 제품의 장점은 경쟁제품인 돔글라스보다 저렴하다는점이 가장 큰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여분의 알콜솜이 충분한점, UV램프를 득템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단점
강화유리도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가장 큰 단점은 폰이 두꺼워진다는 점이겠죠. 케이스를 끼우더라도 강화유리가 케이스보다 튀어나와 뒤집어 놓으면 강화유리가 바로 바닥에 닿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강화유리가 깨졌을때 강화유리를 제거하기 번거롭다는 점도 강화유리가 가지는 단점입니다. (일반필름이었다면 화면이 깨졌겠지만..)
용액점착방식의 제품이 가지는 가장큰 단점은 부착난이도가 높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난이도가 정말! 높습니다. 3번시도중에 2번은 기포가 들어가서 실패했습니다.
또한 이부분은 제가 실력이 부족한 탓인 것 같긴 하지만 강화유리 밖으로 새어나온 용액이 경화되면서 모서리부분 조금 지저분합니다. 알콜솜으로 잘 닦아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떨어져나가기도하네요.
에스페란스 제품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강화유리의 테두리부분 마감처리입니다. 예전에 테두리가 라운드처리된 강화유리를 사용했었는데 그에비해 에스페란스 제품은 테두리부분이 날카로운 느낌입니다.
또 아쉬운점은 용액이 1회분밖에 없기 때문에 접착실패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점인데, 용액이 2회분정도의 용량이었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점착용액 많아야 2~3ml하는것 더 넣어줘도 큰 비용은 아닐 것 같거든요..
경쟁 제품인 화이트스톤의 돔글라스의 경우 가이드를 제공하기때문에 부착난이도가 훨씬 쉽고 실패를 대비해 용액도 2회분을 제공하는 점과 비교됩니다.(돔글라스가 에스페란스제품보다 1.8배 비싸긴 합니다.)
지금까지 에스페란스 클리어뷰의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아직까지 엣지스크린이 적용된 갤럭시S, 노트 시리즈에 붙일 수 있는 강화유리의 정답은 용액점착식 강화유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론 아직까지 국내에 용액접착식 강화유리는 에스페란스 제품이랑 화이트스톤의 돔글라스밖에 없는데요, 부착에 정말 자신이 없다면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돔글라스제품을, 난이도가 조금 있더라도 저렴한 가격을 원하면 에스페란스 제품을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두 회사 모두 아쉬운점은 용액+강화유리+UV램프, 돔글라스의 경우 가이드지그를 세트로만 판매한다는 점인데요, 부착난이도가 있는만큼 강화유리나 용액을 따로 구매할 수 있게 열어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작성시점에서 에스페란스는 2만5천원정도, 돔글라스는 4만5천원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있습니다.
돔글라스 구매 링크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514557256
에스페란스 구매 링크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483738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