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torrent sync를 이용하여 나만의 음악 클라우드 만들기

iTIPs/유용한 프로그램 2014. 7. 28. 00:17

클라우드라는 용어가 들리기 시작한게 얼마 되지 않은 듯 한데 어느새 우리는 알게모르게 클라우드서비스를 많이 이용합니다.

가장 흔한 예로 드롭박스같은 클라우드 파일저장소가 있

고,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주소록, 북마크, 사진 등이 동기화 되는 것도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클라우드의 정의이자 가장 큰 장점인 언제 어디서, 어떤기기에서든 같은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는점이 mp3음악을 듣는데에도 큰 장점이 됩니다.

미국등지에서는 이미 구글뮤직이 서비스중이어서, 보유한 mp3를 구글 뮤직에 업로드하면 어떤기기를 사용하든지 구글뮤직을 통해 같은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기기마다 일일히 음악을 복사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우리나라에서도 멜론, 지니 등의 서비스를 통해 스트리밍서비스는 비슷하게 이용가능하긴 하지만..)

그러나 구글뮤직은 아직 우리나라에 정식서비스를 하지 않아 이용이 어렵습니다.

bittorrent에서는 토렌트 기술을 응용한 동기화 프로그램 bittorrent sync(이하 비트 싱크)를 서비스 중입니다.

비트싱크는 이전에도 소개해드린 바 있는데요.(먼저 읽어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비트싱크를 잘 활용하면 나만의 음악 클라우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장단점

비트싱크를 이용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반면에 기존 클라우드나 음원서비스들에 비해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두가지 방식의 클라우드 구축이 가능합니다.

메인기기에 영향을 주지않을 기기에서는 읽기전용 secret key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 경우 메인기기에서 음악을 추가, 삭제하면 나머지 기기에도 적용이 됩니다. 그러나 나머지 기기에서는 추가. 삭제를 해도 메인기기에 반영이 되지 않습니다.
한 기기에서 필요없는 음악을 지워도 메인기기에 영향을 주지 않기때문에, 용량이 부족한 기기가 포함된 경우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