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PC에서나 같은 바탕화면 환경 사용하는 방법
개인이 소유하고있는 PC의 갯수가 늘고있습니다.
제 경우에도 집에있는 데스크탑과 들고다니는 노트북이 있습니다.
집에서 작업하던 파일을 밖에나와서 노트북에서 찾는데 없어서 난감했던 적 없으신가요?
물론 드롭박스 같은 클라우드 폴더에 저장했으면 되지만,
저 같은 경우는 무심코 바탕화면에 저장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그냥 바탕화면에 저장한 것도 다른컴퓨터에서 공유할 수 없을까요?
바탕화면 전체를 항상 클라우드에 올려놓으면 어느PC에서나 공유되는 바탕화면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을 클라우드로 공유하기
먼저 준비물은 드롭박스같은 설치형 클라우드 저장소입니다. Windows 8.1부터는 이미 설치되어있는 원드라이브를 이용하면되고, 구글드라이브도 가능합니다. 설치형으로 사용하는 클라우드 저장소면 됩니다.
(우리는 바탕화면을 이 클라우드 저장소에 붙여넣기 할 것이기 때문에 클라우드 저장소는 바탕화면에 설치하면 안됩니다.)
1. 바탕화면 폴더를 찾아가 잘라냅니다.
바탕화면은 windows7이상 기준으로 보통 내PC - 로컬디스크(C:) - 사용자(또는 Users) - 사용자이름 안에 있습니다.
들어가서 내 바탕화면에 있는 파일들이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이 바탕화면 폴더를 마우스우클릭하여 잘라내기(Ctrl+X)합니다.
2. 클라우드 저장소 폴더에 붙여넣습니다.
제 경우는 기본 설치되어있는 원드라이브에 붙여넣었습니다.
너무 간단하죠?
이 과정을 다른 PC에서도 똑같이 적용하면 이제 무심코 데스크톱 바탕화면에 저장한 ppt파일이 노트북 바탕화면에도 공유가 되는 것입니다.
.
주의할 점
당연히도 클라우드 저장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바탕화면에 클라우드 저장용량보다 많은 파일을 저장해놓을 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원드라이브의 기본제공 무료용량은 7GB이기 때문에, 바탕화면에 저장된 파일의 용량이 7GB를 넘으면 그 이후에 저장된 파일은 공유가 되지 않습니다.
(바탕화면에 내 컴퓨터(내 PC, 열면 C:드라이브가 나오는 그것)가 있다고 내컴퓨터가 공유되는건 아닙니다. )
P.S. 원드라이브를 이용하는경우 MS 오피스 파일을 바탕화면에 저장하면 원드라이브에 저장하는걸로 인식해서 저장이 조금 오래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