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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드센스의 컨텐츠 광고는 원래 페이지당 3개의 갯수제한이 있었습니다.

    무분별한 광고삽입으로 사용자 경험을 해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는데요.


    그런데 얼마전 바로 이 3개 제한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게되었습니다.


    실제로 확인해보니 광고 3개 제한을 두고있던 정책 도움말은 삭제되어있습니다.(2016년 9월)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1282097


    위 링크에서 


    "광고 수를 적절히 유지하세요." 부분을 확인해보면 

    페이지에 포함된 광고의 양이 콘텐츠의 양을 초과하지 않는 한 사이트의 각 페이지에는 광고 단위, 링크 단위, 또는 검색창 등을 다양하게 조합해 배치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가치 있는 인벤토리 정책을 참조하세요. 페이지 내에 광고를 너무 많이 배치하면 조잡하고 어수선한 인상을 줍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찾지 못하면 정보를 찾아 다른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광고 제한이 사라진 대신 광고와 컨텐츠 양을 적절히 조절하라고 안내되어있습니다.



    저는 이런 변화를 믿을 수 없어 애드센스에 문의메일을 보내봤습니다. 아래는 그 답변입니다.

    보시다시피 특정 페이지에 게재할 수 있는 광고 수에는 제한이 없다고 답변받았습니다.


    갯수 제한의 해제는 무한 스크롤링 사이트의 등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처럼 무한히 컨텐츠를 로딩하는 페이지에서는 광고 3개제한이 비합리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무한스크롤링 사이트 뿐만 아니라 한 페이지에 컨텐츠의 양이 방대한경우 광고를 3개 이상 게재할 여유공간이 충분했던 점을 고려하여 정책을 변경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응용방안

    페이지당 광고 수의 제한이 사라졌기 때문에 이제는

    본문위 1개, 본문 중간1개, 사이드바 1개, 본문 하단 1개로 총 4개의 광고도 달 수 있습니다.


    본문의 길이가 충분히 긴 경우에는 본문 중간 광고를 여러번 삽입할 수도 있겠죠.

    (본문 중간 광고는 애드센스에서 권장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주의할 점

    정책도움말과 이메일 문의 답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광고가 컨텐츠의 양을 초과하지 말아야합니다.


    컨텐츠는 게시자가 작성한 모든 유형의 컨텐츠인데, 티스토리를 예로 들면 글의 면적보다 광고의 면적이 넓으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이를 어기게 되면 정책위반에 해당하니 조심하세요.




    경고하고 싶은 점은 광고의 수는 많을 수록 결코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광고가 많은 페이지는 사용자 경험을 해치고, 사이트의 이탈률을 높입니다.


    구글 검색은 이탈률같은 성적으로 검색결과의 순위를 결정하기 때문에 사용자 경험을 해치는 사이트는 결국 구글검색에서 나타나지 않게되고, 방문자를 줄이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광고가 아무리 많더라도 관심을 갖고 클릭해줄 방문자가 사라지게 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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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