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바뀐 토스 수수료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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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라 2019. 2. 27. 20:30

토스가 앱 아이콘 모양도 바꾸고 2019년 2월 1일부터 새로운 송금정책을 적용했습니다. 그에 따라 수수료 정책도 달라졌는데요.

2019년 2월 이전 토스 수수료 정책은 이쪽에서 해보세요

2월부터 바뀐 수수료 정책은 보다 간단해졌습니다.

이전에는 보내는쪽이 토스머니 혹은 토스계좌였으면 받는쪽은 계좌번호이든 토스머니이든 상관 없었는데, 이제는 받는쪽이 계좌번호로 직접 받는 경우 월 10회까지만 무료입니다.

여기에 더불어서 이전에는 토스계좌->내계좌로의 송금이 무료였지만 이제는 내계좌로의 송금도 계좌번호 송금이기때문에 월 10회 제한을 받습니다.

이것은 원래부터 무료였는데요, 계좌로 직접 입금되는것이 아니라 연락처로 돈을 받을 수 있는 링크가 전송되는 방식입니다.

이때, 받는 사람이 토스회원이면 토스머니로 바로입금되고, 아니라면 링크를 눌러 받는 사람이 계좌번호를 입력해야합니다.

토스머니는 이전의 토스계좌(?)와는 약간 다른데요, 이전에는 토스계좌가 신한증권투자계좌였는데, 얼마전에 수협역시 토스계좌가 되면서 토스머니가 따로 생겼습니다. 토스머니는 실제 은행계좌가 아니라 토스만의 포인트? 가상화폐? 같은 개념입니다.

이전에는 토스계좌로 충전하는것이 월3회까지무료, 이후 500원씩 수수료가 있었는데 토스머니는 충전이 무제한 무료입니다.

이전에는 보내는쪽에서 토스계좌의 돈을 쓰면 어떻게 보내든 수수료무료, 대신 토스계좌 충전횟수의 제한을 두었지만

이제는 받는쪽이 계좌번호로 직접받는 경우에 10회제한을 두고 토스머니 충전은 무료로 변경되었습니다.

계좌번호 송금은 이제 어떤 방법을 써도 월10회까지만 무료이고 이후 500원씩 수수료가 붙게됩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토스계좌로 충전하는데 3회의 제한이 있었다면 이제는 토스머니에서 내계좌로 출금하는데 계좌송금 월10회의 제한이 걸리는 쪽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토스를 이용한 내계좌간에 잔액 이동은 불편해졌고 편리한 계좌번호송금대신 연락처 송금을 하도록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토스의 투자기능이 편리해서 계속 토스를 사용하고있는데, 카카오페이에 비해 장점이 너무 사라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