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QY11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

이전에 쓰던 QCY-QY19가 세탁기에 들어간뒤로 배터리대기시간이 하루를 못버텨 블루투스이어폰을 새로 장만하게되었습니다.

QY11은 블루투스버전 4.1에 APT-X코덱을 지원합니다!

박스를 열면 이어폰 본체가보입니다.

구성품은 위와같이 본체, 4쌍의 추가이어팁, 길이조정핀이 들어있습니다

무심결에 버릴 뻔 했는데 뚜껑에 충전용 USB케이블,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는 어떻게 빼라고 만들어놓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공약법은 위 사진처럼 각도를 잘맞춰 빼시면 됩니다. 설명서 내용은 별내용없습니다.

본체는 이렇게 생겨서 저 훅부분이 귀를 잡아줘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훅부분은 형상기억합금이라네요.
충전포트가 보이는데 제것이 불량인지 모르겠지만 뚜껑이 잘 안닫힙니다. 꾹눌러 닫아놓은게 저모양이에요.

컨트롤러부분은 깔끔합니다. 특이한점은 충전포트나 LED가 컨트롤러에 없네요? 둘다 오른쪽 유닛에 있습니다.

컨트롤러 뒷부분에는 마이크가 있어 통화도 가능합니다.

이어폰을 착용했을때 밖으로 보이는 부분입니다.  검은 알약같은 모양이네요.

컨트롤러에 없던 LED와 충전포트는 오른쪽 유닛에 붙어있었습니다.
충전포트는 그렇다 치는데 LED위치는 이해할수없네요.. 귀에 눈이달렸나


음질은 QCY제품 공통으로 나쁘지 않은 수준인듯 합니다. 게다가 APTX지원이기도하고요.
QY19와 비교해보면 11이 좀더 저음이 강조된 느낌입니다.

착용감은 좋습니다. QY19보다 오버이어훅이 있어서 훨씬 고정이 잘됩니다. 다만 귀에 닿는 면적이 넓어져서인지 뛸때 터치노이즈가 더 심한 느낌입니다. 대신 절대 떨어지진 않습니다. 고정성과 터치노이즈 사이에 어느정도 타협은 필요한것같습니다.

디자인은 아무래도 튀어나온 검은알약이 거슬리긴합니다만 그래도 디자인은 개인취향이죠.

종합적으로 만족스러운제품입니다. 다만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LED위치가 퇴보한점은 아쉬움이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