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광고 2개 배치가 애드센스 정책 위반인 이유
그림은 구글 애드센스 정책 도움말의 캡쳐입니다.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1346295?hl=ko&ref_topic=1261918
보시다시피 상단 광고2게 게시는 대부분의 경우 정책위반이됩니다.
아무리 상단에 헤더가 없고, site title이 없다 할지라도 저해상도기기 사용자들에게는 제목과 광고밖에 보이지 않게됩니다.
(예를들어 1024x768, 심지어 넷북 사용자는1280x600해상도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웹브라우저가 상단에 기본으로 차지하는 100~200px, 작업표시줄이 차지하는 50px정도를 제외하면
세로 250 또는 280을 차지하는 직사각형광고만으로 화면을 가득채우게되고, 컨텐츠가 첫화면에 충분히 보이지않게됩니다. 그러면 방문자는 광고를 컨텐츠로 오해할 수 있고, 정책위반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여러 블로그를 다녀보면 아직도 상단에 광고 2개를 게시하는 이용자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그 방법을 강좌로 올리기도 하는데 괜찮은 걸까요?
사실 상단 광고2개가 정책위반 사유가 된지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상단 광고 2개가 수익성이 좋다는 팁이 많이 퍼져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적용하고있었습니다.
그러나 애드센스에서는 상단광고2개의 경우 광고를 컨텐츠로 착각, 무효클릭이 많이 발생한다고 판단하여 정책위반으로 보기시작했기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사용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더군다나 실제로 수익률에 큰 도움이 되지도 않습니다.
애드센스에는 active view라는 항목을 측정하는데, 이것은 방문자에게 실제로 이 광고가 보여지는 비율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광고가 채 로딩되기도 전에 스크롤을 내리기 때문에 상단광고의 active view수치는 상당히 낮은편입니다. 따라서 클릭률도 줄어들게되죠.
3개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광고단위를 상단에 2개나 낭비하는 꼴이됩니다.
차라리 좌측이나 우측에 1개 배치한 광고가 본문과 함께 노출되면서 더 오랜시간 방문자들에게 보여지게 됩니다.
모바일에서 상단에 직사각형 광고를 넣는게 정책위반인 이유도 동일합니다.
모바일에서의 상단광고의 높이는 100px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고를 크게보일수록 수익이 올라갈 것이라는 생각에 큰 광고를 많이 배치하고자 하는 마음은 이해가됩니다.
하지만 정책위반을 하면서까지 수익만을 추구하다보면 어느순간 애드센스로부터 사이트 중지 메일이 와있을지 모릅니다.
정책을 준수하는 애드센스 유저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