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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북 10.6을 구입하고 그냥 사용하려니 아직 윈도우 태블릿은 키보드가 필수적입니다.


    시중에 판매중인 블루투스 키보드가 별로 마음에 안들기도하고, 케이스도 필요해서 정품 키보드 커버를 구입했습니다.

    (오픈마켓에서 11만원정도에 구매했습니다. 갤럭시북 살때 옵션으로 사는것보다 따로사는게 쿠폰적용도 따로되고 좀더 저렴합니다)



    북커버 모습입니다. 가운데에 갤럭시북과 연결되는 단자가 있습니다.

    자석으로 결합되는 방식입니다.


    1차적으로 액정에 닿는 부분은 고무로 처리되어있어서 덮개를 닫았을때 화면을 보호해줍니다.

    키캡은 아이솔레이션 방식으로 분리되어있어서 오타가 적습니다.


    키보드가 있는 쪽 뒷면에 펜 홀더를 붙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갤럭시북 뒤를 덮는 부분은 접을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접는각도에 따라 2단,

    키보드커버를 뒤로 돌려서 1단 총 3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갤럭시북과 연결해서 키보드가 버티는지 들어봤는데 키보드는 잘 버티네요


    거꾸로 키보드를 들고 갤럭시북이 버티는지 봤습니다.

    조심히 들어보니 들어지네요.

    저 상태에서 조금만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고 어느정도 버티는 자성이네요. 


    커버를 덮으면 두께가 2배가까이 되는군요.

    .



    아래부터는 사용 후기입니다.


    스탠딩 방식

    갤럭시북 키보드 커버


    서피스3의 타입 커버

    갤럭시 북 정품 키보드 커버는 3단계 스탠딩이 지원됩니다. 

    바로 직전에 사용한 태블릿이 서피스이다보니 서피스3와 비교를 많이 하게되는데, 

    아무래도 서피스 시리즈의 킥스탠드보다는 훨씬 불편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프로의 키보드커버보다는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무래도 불편하네요.

    서피스3도 3단계였으니 단계 수에는 큰 불만 없습니다.

    키보드 각도가 바닥과 완전 붙는 것도 불만입니다. 서피스에서는 키보드를 한단계 높일수 있었거든요.


    키보드

    키보드 자체는 갤럭시북쪽이 더 좋습니다. 

    키캡이 아이솔레이션 방식으로 서로 간섭이 없어 오타가 적습니다. (서피스는 프로4부터 아이솔레이션 방식.)

    키감이 서피스 3의 타입 커버보다 훨씬 낫습니다. (키보드를 들어올리지 않아서 그런 점도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서피스3 타입커버보다 키보드 전체 크기가 살짝 작네요. 서피스3는 일반 키보드와 같은느낌으로 타이핑했다면 갤럭시북은 살짝 작아져서 손을 오므리고 타이핑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트랙패드

    노트북에서 마우스역할을 하는 트랙패드는 갤럭시북쪽이 좀더 커서 좋습니다. (서피스도 버전이 올라갈수록 커지더군요)

    성능 자체는 서피스도 그랬고 갤럭시북도 노트북 트랙패드 수준입니다. 

    다만 버그인지 모르겠는데, 윈도우가 절전상태에서 깨어나면 트랙패드가 안되는 현상이 있네요. 커버를 한번 분리했다가 다시연결하고 트랙패드 켬 버튼(Fn+F5))을 눌러야 다시 동작합니다.(서피스도 가끔 이랬습니다)


    기타

    트랙패드 옆에 NFC가 있는데, 삼성 플로우 기능을 이용하기 위한 NFC태그입니다. 굳이 없어도 폰에서 수동으로 실행하면됩니다. 

    저는 카드케이스를 쓰는 관계로 NFC가 무용지물이네요. 삼성플로우를 그렇게까지 요긴하게 쓰고있지 않아서 장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겠죠


    디자인은 만족스럽고, 소재도 만족스럽습니다. 부들부들한 플라스틱인데 서피스3의 스웨이드 재질보다 훨씬 오염에 강해보입니다.


    무게는 아무래도 뒷커버까지 있다보니 서피스3의 타입커버보다는 좀더 무겁습니다. 두께역시 거의 2배가까이 두꺼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신 도톰하게 뒷면까지 보호해줘서 안정감은 있습니다. 여전히 옆면은 보호가 힘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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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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