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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NAPS의 유사제품 X-cable입니다. 

    ZNAPS의 경우 킥스타터에서 성공적으로 모금을 받고 12월중 배송인것으로 나오는데요, 

    X-cable은 중국에서 더 빠르게 출시한 유사제품입니다.


    두 제품 모두 충전포트를 자석으로 대체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만 기존 USB 케이블에 연결하는 방식인 ZNAPS와 달리 X-cable은 별도의 USB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충전 포트의 크기도 조금 더 큽니다.



    요즘 중국산 제품들도 샤오미의 영향을 받아 품질이 꽤나 괜찮습니다. 사진엔 나오지 않았지만 측면 스티커에 샤오미처럼 정품인증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구성품은 케이블1개와 플러그2개, 분리용 플라스틱 막대가 있습니다. 케이블에는 고급 찍찍이로 된 줄감개도 있네요.


    마그네틱 부분은 기본적으로 메탈 제질이고, USB부분도 메탈로 된 옵션이 있는데, 필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플라스틱버전으로 주문했습니다.



    설명서가 한쪽면은 영어, 반대쪽면은 중국으로 되어있네요. 간단한 설명들이 적혀있습니다.

    설명서에 따르면 메탈 마그네틱 커넥터가 긁히면 성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하네요.



    .


    샤오미 파워뱅크에 꽂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로USB보다 두께는 그다지 두껍지 않지만 좌우 너비가 꽤나 넓어집니다. 일부 스마트폰 케이스에서는 착용에 무리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ZNAPS에 비해서 단점으로 작용하는 부분이겠군요.



    장착할때에는 딱 소리가 날때까지 꾹 눌러 장착해야합니다. 잘 장착이 되면 빈틈이 없어서 손으로 절대 다시 빼낼 수가 없습니다.


    케이블과 장착을 해봅니다. 네오디뮴자석의 세기로 잘 장착이 됩니다. 자석으로 서로 붙으면 5개의 핀이 연결되는 형식이네요.



    제품 광고에서는 350mA이하가 흐를때에 초록색, 그 이상이 흐르면 빨간색 LED가 켜진다고 하는데, 제가 사용해본결과 항상 초록색 LED만 켜집니다. 제것이 불량일 수도 있겠지만요.

    이 방향으로 붙였을 때(microUSB의 좁은 윗면과 LED방향이 일치) 데이터 전송과 충전이 모두 가능합니다.


    뒤집어서 붙여도 충전은 잘 됩니다. 하지만 데이터 전송은 되지 않습니다. (컴퓨터와 연결할 일 없는 보조배터리와는 무관한 부분)


    사용해보니 충전속도는 일반 케이블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충전속도는 어댑터가 몇 와트짜리인지에 대해서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분리는 동봉된 플라스틱 막대를 이용해서 가능합니다. 양쪽을 들어올리고,


    포크처럼 생긴 부분을 이용해 들어올리면 빠집니다. 처음에는 단단히 고정이 되어서 뺄때 튀어나갈 염려가 있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



    ZNAPS를 기대하고있다가 발견한 제품이 바로 WSKEN의 Xcable입니다. 

    위아래 구분 없이 꽂을 수 있는 애플의 라이트닝케이블이 부럽지 않게 

    구분없이 꽂을 수 있을 뿐더러 맥북의 맥세이프만큼이나 편리합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대충 맞추면 알아서 착 붙으며 충전이 됩니다.

    충전 중에 누가 선에 발이 걸려도 자석이기 때문에 선이 쉽게 분리되어 스마트폰이 떨어질 염려도 없습니다.


    다만 메탈플러그가 2개, USB케이블이 1개만 제공되기 때문에 (물론 옵션으로 추가주문 가능합니다.)

    호환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게다가 전용 도우가 없으면 분리가 쉽지 않기 떄문에 야외에서 케이블이 없으면 충전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ZNAPS보다는 단점이 많은 제품이지만 아직 ZNAPS가 출시되기 이전이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미래에는 USB C-type으로 통일 뿐만 아니라 ZNAPS가 대중화되어 더 편리한 세상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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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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