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카카오톡 카톡 알림이 늦게 와요/ 카톡 알림 안와요/ 카톡 알림 안 올 때.
카톡 알림이 늦게와서 불편한 적이 있으셨나요?
카톡을 실행하면 그제서야 알림이 도착하시나요?
이 포스트에서는 카톡이 왜 알람이 늦게오는지, 해결방법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은 2013년에 쓰여졌기 때문에 당시 스마트폰 환경에서 자주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말하고있습니다.
2018년에 새로 쓴 글도 읽어보세요
왜 카톡 알림이 안올까요?
이유는 메모리 용량과 안드로이드의 메모리관리에 관계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컴퓨터처럼 RAM을 사용하고있고 이것은 작업공간의 개념입니다.
최근의 스마트폰은 2GB의 대용량 메모리가 주로사용되죠.
카톡도 이 작업공간에 올려져있어 메시지가 오면 알려줄 수 있게됩니다.
그런데, 이런 작업공간인 램이 부족해지면 어떻게될까요?
작업공간이 좁아지면 작업의 효율이 떨어지듯이 스마트폰에서도 램이 부족하면 느려지고 버벅이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안드로이드는 이런 버벅임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가능한 램 용량이 떨어지게되면 자동으로 쓸데없는 앱들을 종료해서 램용량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바로 이과정에서 카카오톡이 종료되면 카카오톡이 다시 실행되서 램에 올라가기 전까지 알림을 받을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죠.
대용량 램을 가진 스마트폰은 웬만해선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지만.. 1GB정도의 램용량을 가지고 있어도 빈번히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어떻게 해결하면 될까요?
1. 카카오톡 설정 점검
카카오톡애서 더보기-설정에서 자동 재실행에 체크가 되어있는지 확인합니다.
체크가 되어있지 않으면 카톡종료시 메모리에서 카카오톡이 내려오게되고 재실행되지 않으면 알림을 받을 수 없기 떄문입니다.
2. 남은 메모리 용량 확인
위에서 설명드렸다시피 램이 부족하면 카톡이 종료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물론 카톡에서는 재실행하려고 하지만, 램이 부족한 상황에서 안드로이드는 카톡을 계속종료하게됩니다.
LG옵티머스 스마트폰의 작업관리자 화면입니다.
갤럭시등 기타 스마트폰에도 작업관리자앱이 있을것입니다. 작업관리자에서 남은 RAM용량 확인이 가능한데,
모든앱을 종료한 상태에서도 300MB정도 이하로 남아있다면 위험한 상황입니다.
램용량확보를 위해서는
1) 사용하지 않는 앱 제거(가장 중요)
-사용하지 않더라도 항상 실행되어 RAM에올라가있는 앱들이 많습니다. 꼭! 사용할 앱만 남기고 삭제하는것 만으로도 많은 램용량 확보가 가능합니다.
2) 위젯 사용 최소화
-위젯실행을 위해서도 앱은 RAM에 올라가있게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위젯은 삭제하는게 좋습니다.
3) 사용하는 어플의 자동실행 방지
-일부 앱에서는 설정에 자동실행을 하지 않는 옵션이 존재합니다.
필요한 기능이 아닌경우 설정을 해제시켜주시면 좋습니다. (예- N드라이브 자동업로드기능 끄기, 게임의 푸시알림기능 끄기)
3. 루팅을 한 기기에서는 강제로 카톡이 종료되지 않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Xposed App settings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아래 두 글을 참조하시면 이해하시기 쉽습니다.
[안드로이드] - Xposed를 이용한 홈 런쳐 메모리에 상주시키기 (루팅)
Xposed app settings 설치 후
App settings에서 카카오톡을 찾습니다.
위쪽의 해제버튼을 누르면 설정으로 바뀌고
Resident에 체크하고 저장하시면 됩니다.
